보도자료 2024-99호 |
보도자료 |
2024년 12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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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5·18기념문화센터 1층, 5․18기념재단전화 062-360-0518팩스 062-360-0519 |
www.518.org |
The May 18 Foundation152 Naebang-ro Seo-gu Gwangju, 61965, Republic of KoreaTelephone +82-62-360-0518Fax. +82-62-360-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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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 |
책임자 |
부장 김인숙 |
(062-360-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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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부원 김진영 |
(062-36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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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손잡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확산에 한걸음 더.
5·18기념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MOU) 체결
- 5‧18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 아시아평화기억하기 프로젝트 등 협약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지난달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공동개발과 유통·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역사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접목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역사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 ▲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협력 ▲ 아시아평화기억하기 프로젝트 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광주를 넘어 전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원순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현 전당장은“옛 전남도청 부지에 자리한 ACC는 오월정신을 다양한 예술로 승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5‧18기념재단과 함께 민주‧인권‧평화 가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5·18기념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협력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잇는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 당일 ACC는 5‧18기념재단을 포함해 10개 기관이 참여하는‘2024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아시아평화 기억하기’ 행사를 개최하여 기관 간 연대 외에도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노벨문학상과 인권‧평화 교육’에 관한 기조 강연과 최태성 역사 강사의 ‘20세기 민주가 21세기 민주에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 붙임. 협약식 사진 4부. 끝.